[서울신문STV]“젊어 보이려면 팔자주름부터 없애라…한방약실 요법 도움”

  • 청정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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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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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



서울에 사는 최경선씨(46세)는 최근에 고민이 생겼다. 늦게 결혼해 어렵게 얻은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아진 학부모 모임 자리에서 젊은 엄마들과 어울리려니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기 때문. 게다가 친구 엄마들에 비해 나이 들어 보이는 자신으로 인해 엄마의 학교 방문을 꺼려하는 아들을 보자 자신의 외모에 대한 고민까지 더하게 되었다.



주름과 피부 처짐, 혹은 피부 늘어짐은 피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과 재생력이 떨어지면서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남녀를 막론하고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시대에는 상대방에게 나이보다 젊고 호감 가는 인상을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피부 노화 현상은 반갑지 않은 손님일 뿐이다.

사람의 얼굴 중 나이를 드러내는 가장 뚜렷한 특징이 바로 주름이다. 그중에서도 눈가주름과 함께 코 양 옆의 뺨에서부터 입 쪽으로 길게 그어지는 팔자주름은 나이뿐 아니라 인상을 좌우하는 데 크게 영향을 준다. 영화나 공연에서 젊은 배우가 나이 든 분장을 할 때 반드시 하는 들어가는 것이 바로 팔자주름 분장인 것만 보아도 팔자주름이 주는 효과를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팔자주름은 얼굴 양쪽 뺨 부위의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면서 늘어지고 처지면서 점점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이 들어 보이는 것뿐 아니라 고집이 세거나 심술 맞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팔자주름은 안면 표정근육이나 볼의 지방이 처져 쌓이면서 생긴다. 표정근육을 너무 쓰거나 자외선 과다노출, 만성 피부 건조 등이 주원인으로, 특히 건조한 계절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그러나 다른 주름과 마찬가지로 팔자주름도 피부의 노화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많은 여성들이 피부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효과를 보려고 하지만 기대만큼의 빠른 개선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근본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평상시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효과가 크지 못한 탓이다.



결국은 팔자주름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평소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을 자주 찡그리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도 팔자주름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 에, 이, 오, 우’를 반복하는 입가 마사지는 입가에 탄력을 주는 데 효과적이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사지나 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표고버섯 분말 가루를 이용한 ‘표고버섯팩’은 뛰어난 보습 효과로 피부 탄력을 살려주고, 주름살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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