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기능

  • 청정선한의원
  • 조회 5973
  • 2009.04.09 12:08
  • 문서주소 - http://cjsclinic.com/bbs/board.php?bo_table=pds&wr_id=78
보호 및 장벽 기능

피부는 다음과 같은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 물리적 손상

-마찰, 충격, 압력과 같은 물리적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피하지방층, 탄력섬유, 신경)

▪ 화학적 손상

-산과 알칼리와 같은 화학물질로부터부터 몸을 보호한다.(각질층)

▪ 자외선

-햇빛의 자외선이나 유해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멜라닌세포)

▪ 생물학적 손상

-바이러스, 세균이나 곰팡이의 침투를 막는다(각질층, 피부 표면의 지질)

▪ 수분과 전해질의 조절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각질층)



면역기능

피부의 각질형성세포, 림프구, 랑게르한스 세포가 피부 내로 침범한 미생물이나 외부의 물질에 대해 면역 반응이나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감각의 전달

진피에는 신경이 풍부하게 발달하여 있다. 이곳에 분포하는 신경은 압력, 온도, 통증, 촉감 등 다양한 감각을 피부로부터 뇌에 전달한다.



체온 조절

체온은 피부에 도달하는 혈액량의 변화와 땀의 증발량에 의해 조절된다.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분비되고, 분비된 땀은 증발되면서 피부의 온도를 떨어뜨린다. 반면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몸속의 열이 몸밖 으로 발산되게 돕는다. 반면 체온이 낮아지면 피부의 혈관은 수축하여 주위로 열이 빼앗기는 것을 막는다.



분비와 배설

몸속의 노폐물은 주로 콩팥이나 간을 통해 배설되지만 일부는 땀으로 배출된다.



대사

태양광선은 피부에서 비타민D를 합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타민 D는 몸의 칼슘대사를 조절하고, 뻐의 구조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피부의 피하지방층은 영양소를 지방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흡수조절

각질층이나 각질형성세포 사이, 또는 땀샘을 통해 약물이나 화장품 등의 흡수가 조절 된다.



사회적 관계

피부는 피부색, 촉감, 냄새를 통해서 성적, 사회적 의미를 전달한다. 예를 들면 얼굴에 혈관확장에 따른 홍조는 당혹감을 의미하고, 얼굴의 여러 가지 표정은 다양한 감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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