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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시보]피부 지치는 환절기, 수분 공급 충분히

  • 청정선한의원
  • 조회 6286
  • 2010.10.08 14:55
회사원 A씨(34, 여)는 10월만 되면 거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좋다는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아무리 많이 발라도 얼굴 주위에 하얀 각질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A씨처럼 날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피부를 위해 물부터 마시자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바로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에 혹사당한 피부는 가을철 차가운 바람에 저항력이 떨어져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게다가 환절기에는 쌀쌀한 날씨와 자외선이 강한 더운 날씨가 반복되면서



약해진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잘 생긴다.





가을철 피부는 건조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체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몸은 70% 이상이 수분이다.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몸 속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피부에 수분을 바로 공급하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수분크림이다.



수분크림은 지속력이 다른 크림에 비해 떨어지므로 외출 시에는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꾸준히 공급해줘야 한다.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습관





피부가 갑작스러운 계절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비타민이 많은 과일은



꾸준히 먹으면 좋다.



특히 비타민A는 면역력 증진과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이다.



되도록 저녁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많이 생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크럽 제품보다는 마사지와 팩을 이용해



각질제거와 영양, 보습까지 한 번에 관리한다.





청정선 한의원 창원점 김미라 원장은



“가을철 피부 관리는 연령층에 따라 약간 차이가 생길 수 있다.



10~20대의 경우 여름철 늘어난 피지량이 가을에도 지속되면서 생긴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과 늘어난 모공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0대 이상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고, 각질과 멜라닌 색소가 쉽게 형성되면서



피부 잡티가 심해지기도 하므로 피부노화와 미백에 신경 쓰도록 한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가을철에는 피부 관리에 마사지나 팩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피부 전문 치료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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