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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일교차 큰 건조한 날씨... '아토피 피부염' 주의보

  • 청정선한의원
  • 조회 6179
  • 2010.10.01 16:30

습하고 더운 날씨가 물러가고 아침저녁 선선해진 날씨에 상쾌함을 느끼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고3 수험생 아들을 둔 주부 서모씨는 걱정만이 가득하다.



봄이나 가을처럼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아들의 팔이나 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아토피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고3인 아들인지라 수능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가려움 때문에 공부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할까봐 더 걱정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피부 연고로 그때그때 치료를 해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고를 발라도 증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더딘 듯하여 결국 한의원을 찾게 된 서씨는



아들의 체질진단과 아토피 증세 확인 후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생활 관리만 잘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다소 마음을 놓게 되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몸 안의 면역기능이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진행되는데,



음식, 생활환경, 꽃가루, 진드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자극 요소가 되어



증세를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며,



부모 중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이 있는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자녀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아토피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연고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라고도 하는데,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신장 근처의 부신에서 매일 조금씩 필요한 만큼 분비되어



신체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부신피질 호르몬 성분 중 염증을 가볍게 해주는 효과를 보고 만들어낸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에 쉽게 침투해 피부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 표면에만 작용하는 일시적인 치료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며,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과다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는 빠르게 치료되는 특징 때문에 개발 후 한동안은 “신의 은총”이라고 칭송 받았다.



하지만 그 효과만 믿고 남용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어떠한 치료약도 듣지 않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또한 체중과 체형의 변화가 생기고, 고혈압, 피부혈관의 확장으로 인한 모세혈관 확장증,



녹내장, 백내장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스테로이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나 아토피에서 완전히 해방되려면 스테로이드의 유혹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과도한 열독이 몸 안에 꽉 뭉쳐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 열이 많고, 장에도 열독이 뭉쳐서 전신의 기 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은 “아토피 환자의 한방 치료는 한약처방을 통한



약물요법으로 먼저 체내에 쌓인 독을 풀어내고, 한방연고와 보습제 등의 외치요법을 통해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이 기본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을 따져 사상체질로 나누어 치료방법을 달리하기도 하는데,



꽤 효과가 좋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근본치료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아토피가 다시 재발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은 환경오염이 덜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지만 아토피 치료를 위해



거주지를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나마 아토피 치료가 어느 정도 완료된 상태라면 자신이 먹고 마시고 바르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여도 재발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철에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 보습을 지켜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목욕은 주 1~3회 정도로 하고, 비누 사용이나 때 미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피부 보습제 혹은 바디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피부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방부제(보존제)나 계면 활성제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성 체질을



타고난 경우에 쉽게 발생하며, 이러한 체질을 지닌 사람은 선천적으로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는 되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와 함께 식이습관 조절과 피부 보습 등



꾸준히 생활 관리를 해주게 되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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