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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이어]골치 아픈 여드름, 알고 보니 속병?

  • 최유민
  • 조회 6593
  • 2012.04.05 05:09
한창 외모에 신경 쓸 사춘기에 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진 얼굴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여드름에 특효라는 화장품이나 연고도 발라보고 여드름을 짜느라 거울 앞에서 시간을 허비해보지만 결국 흉터만 남거나 재발되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만 깊어지기 쉽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흔히 여드름을 단순한 피부 표면의 문제로 인식하기 쉬우나 사실 스트레스나 호르몬,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속병'."이라며, "여드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피부 치료와 함께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조언했다.



◊ 여드름의 발생 과정은?

사춘기에는 흔히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이 호르몬은 피지선에 작용하여 피지 생성을 촉진하는데, 과다 생성된 피지는 모낭 내에 남아 내벽을 자극하게 된다. 탈락된 내벽세포들은 서로 엉켜 모낭의 구멍을 막게 되고 이때 정상적으로 모낭의 입구를 통해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와 세포의 혼합물은 모낭 내에 남아 세균이 자라도록 한다. 세균에서 생성된 화합물은 모낭 벽을 터뜨리고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의 발생 과정을 살펴보면 여드름은 피부 표면의 더러움이 문제가 아니라 피부 속에서부터 비롯되는 '속병'임이 분명하다. 흔히 여드름의 주범으로 스트레스를 지목하는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우리 몸에선 앞서 언급한 안드로겐이 분비되어 피지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 여드름의 한방 치료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음양(陰陽)을 나눌 때 상체는 양에 속하고 하체는 음에 속한다고 본다. 상체에서도 제일 위에 있는 얼굴은 양(陽) 중의 양(陽)으로 오장육부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몸의 열이 상승되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은 마치 화산이 터지는 것과 같이 화(火) •열(熱)이 위로 올라와 외부로 분출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내부적으로 화(火) •열(熱)의 원인을 찾아서 열을 꺼주는 치료를 통해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다스린다. 증상에 따라 오장육부의 보강과 함께 스트레스, 원기허약, 호르몬 이상, 냉증 등을 다스리는 처방도 이루어진다. 또한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주며 모공의 노폐물 배출을 활성화 시키는 피부치료를 병행하면 여드름 치료 외에도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앰플과 팩, 한약 필링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드름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생활 속 여드름 관리법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첫 번째 비결은 바로 '청결'이다. 공기 속 미세먼지는 물론 봄이 되면 심해지는 황사와 꽃가루는 피부를 괴롭히는 주범이므로 외출에 돌아와서는 손, 발을 깨끗하게 씻고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 세안은 피부 오염을 막아 좁쌀 여드름(화이트헤드)과 화농성 여드름의 예방 및 블랙 헤드 제거에도 도움을 주나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세안 시 자극이 적은 비누를 이용하고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같은 식품보다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야채, 제철과일 등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은 줄이고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을 배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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