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한의대 김호철교수팀, 세계 뇌혈류대사학회 발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김호철 교수 연구팀이 한국산 당귀가 중풍 동물모델에서 신경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내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중풍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인 ‘제 21 회 Brain 03 & Brain PET’에서 김 교수팀은 흰쥐에 국소적인 뇌허혈을 유발한 다음 한국산 당귀 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100mg/kg에서 최고효능 35.9%의 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주성분으로 알려진 decursinol이나 decursinol angelate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당귀의 효능이 하나의 성분보다는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연구 발표와 관련해 김교수팀은 세계 각국의 중풍연구자들에게 한국산 당귀의 뇌허혈 신경보호 효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하나의 성분보다는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이라는 한의학적 전통 이론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김교수팀의 연구는 과학기술부 프론티어 사업 중 하나인 자생식물이용기술사업과 (주)뉴메드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효능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한의학에서 중풍을 치료하는 한방 처방에 당귀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김호철 교수는 이 결과에 대해 “당귀가 임상에서 중풍을 치료하는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한국산 당귀로 사용되고 있는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중국의 當歸Angelica sinensis나 일본의 일당귀와는 다른 종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김호철 교수 연구팀이 한국산 당귀가 중풍 동물모델에서 신경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내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중풍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인 ‘제 21 회 Brain 03 & Brain PET’에서 김 교수팀은 흰쥐에 국소적인 뇌허혈을 유발한 다음 한국산 당귀 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100mg/kg에서 최고효능 35.9%의 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주성분으로 알려진 decursinol이나 decursinol angelate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당귀의 효능이 하나의 성분보다는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연구 발표와 관련해 김교수팀은 세계 각국의 중풍연구자들에게 한국산 당귀의 뇌허혈 신경보호 효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하나의 성분보다는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이라는 한의학적 전통 이론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김교수팀의 연구는 과학기술부 프론티어 사업 중 하나인 자생식물이용기술사업과 (주)뉴메드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효능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한의학에서 중풍을 치료하는 한방 처방에 당귀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김호철 교수는 이 결과에 대해 “당귀가 임상에서 중풍을 치료하는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한국산 당귀로 사용되고 있는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중국의 當歸Angelica sinensis나 일본의 일당귀와는 다른 종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