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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란?

  • 청정선한의원
  • 조회 6789
  • 2009.04.09 12:09
■ 건강한 피부



건강한 피부는 단지 피부에 질병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피부는 우선 피부가 윤기 있고 촉촉해야 하며 피부의 결이 곱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피부의 색깔이 고르고 맑으며, 피부에 흠이 없는 상태를 피부가 건강하다고 정의할 수 있다.





■ 건강한 피부상태



윤기, 습도, 피지 정도

피부는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있을 경우에 윤기가 있고 촉촉한 느낌을 준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거나 푸석거리는 느낌이 든다. 반면 피부에 유분이 너무 많은 경우는 피부가 번들거리게 된다. 피부의 수분은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 이중 자연보습인자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 보습인자는 수분을 포함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수분이 감소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에 각질이 생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에는 잔주름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건조 피부나 건조 피부염이 발생한다.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는 각질층의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에 윤기를 준다는 설명이 있으나 아직 피지의 기능에 대해서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다. 피지가 수분과 균형을 이루었을 때에 피부는 건강하게 보이지만, 피지의 분비가 지나친 경우는 피부가 번들거리고 기름이 너무 흘러 내려 하루에도 수차례 씻어내야하는 불편이 있다 또한 피부에 염증이 잘생기고, 여드름이 호발 되며, 감염에 의한 모낭염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의 각질과 피부결

"피부가 곱다." 라는것은 피부의 각질이 적절하게 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에 각질이 균일하지 않으면 빛의 난반사가 일어나서 피부가 칙칙하게 보인다. 피부가 칙칙한 경우에 함습제를 도포하거나 오래된 각질을 균일하게 제거해 주는 피부 스케일링 등이 도움을 준다.



탄력

피부는 만졌을 때 적당한 탄력을 가져야한다. 피부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나 다른 내부적인 질환이 있는경우에 피부의 윤기가 감소되는 것 외에 피부의 탄력도 떨어진다. 한편 나이가 들면서 다른신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피부의탄력도 떨어진다. 피부에 탄력을 담당하는 것은 주로 진피에 존재하는 교원섬유(콜라겐)와 탄력섬유(엘라스틴)이다. 이러한 섬유들이 제 기능을 하고 히알루론산과 같은 기질이 충분한 양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을 때 피부는 탄력이 있다.



피부의 색깔

피부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와 혈액, 각질층의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다. 건강한 느낌의 피부는 피부색의 색깔이 한 가지 톤으로 균일하고 투명하게 보이는 상태이다. 피부가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창백하거나 검게 변할 수도 있다.



피부의 흠집

문화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굴에 남은 여드름 흉터나 잡티, 기미, 주근깨가 있는 것을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공이 확장되어 눈에 띄거나 화장하기가 곤란한 것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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